배달의민족이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 '딜리(Dilly)'가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에서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딜리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G전자, WTC Seoul 등 6개 기업과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테헤란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규모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코엑스몰에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첫 서비스를 개시했고, 10월부터 코엑스몰 내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로 식음료를 배달하는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로봇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소상공인에게 지원의 손길을 힘껏 내미는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선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8천억 원 환수금을 전액 면제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고위 당정협의회 결정 사항을 재확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총 12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저리 융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4천 개를 교체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소상공인대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천여 명이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유 오피스 드리움에서 신사업전환 성공 유망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제5차 신사업전환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 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IR마트는 중진공의 신사업 전환사업을 통해 혁신성장을 일궈낸 중소벤처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과 민간벤처캐피탈(VC) 투자 전문 심사역 6명, 중소벤처기업 6개사, 참관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 기업은 △디노마드(AI, 빅데이터 기반 MICE 시스템) △유닉트(후행운전자 의사전달 조명장치) △아이지아이에스(드론을 통한 지리정보, 산불경보 시스템 등) △마이체크업(개인 맞춤형 헬스데이터 케어 등) △신한방직(친환경 고기능성 특수사 등)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대체육 식물기반식품 및 고령친화식품)이다. 중진공은 행사에 앞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피칭 특강을 지원했으며, 행사는 10분 IR 발표, 10분 질의응답, VC와 1대 1 로테이션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기업에 관심 있는 VC를 중점적으로 초청해 참여기업의 후속 투자 연계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문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2023년 제6회 통신사 대상 IR 참가기업 모집 공고 (클릭) ↓
국세청에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 대상선정 제외 등 세정지원을 제공하는 사업 안내 ([클릭 ↓]
신사업 분야로 사업전환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앞으로 동일 업종 내에서 제품·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새로운 제공방식을 도입하더라도 사업전환으로 인정받는다. 기존에는 표준산업분류체계 기준으로 업종 변경 또는 추가만 사업전환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한 중소기업 신사업전환 촉진을 통해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사업전환 인정요건 확대와 대·중소기업 등 복수 기업이 함께 전환하는 공동 사업전환 절차·기준 등을 규정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사업전환은 중소기업자가 수립한 사업전환 계획을 중기부가 심사·승인하고, 전환과정에 필요한 자금과 컨설팅, 연구·개발(R&D), 세제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내연에서 전기차 부품, 소매판매에서 구독서비스 등 동일 업종 내에서 새로운 제품·서비스로 전환하더라도 사업전환으로 인정받는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등 새로운 제공방식을 도입하더라도 마찬가지다. 기존에는 식품 유통에서 식품 제조업 등 표준산업분류코드 상 새로운 업종 추가 또는 변경만 사업전환으로 인정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1000억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상공인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배민 입장에서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서다. 30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이달부터 '소상공인 신용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배민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시중은행 등과 협업해 외식업주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부족한 신용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상공인들은 이 보증서로 은행에서 별도의 우대 혜택이 적용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배민은 협약보증 재원으로 35억원을 출연했다. 민간 기업이 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 대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신보중앙회에 자금을 출연한 것은 배민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대출 상환이나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민은 특히 다양한 대외변수, 트렌드 등에 민감하고 취약하면서도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외식업의 특성에 주목해 지원책을 펼
비즈니스에서 문자마케팅이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비용 부담이 적고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상대방으로부터 스팸으로 인식되는 문제가 가장 큰 고려사항이다. 이러한 SMS/MMS의 단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통신사 수준에서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가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문자'다. RCS문자 발송은 일반적으로 고객에게 신제품 출시 정보나 프로모션 내용 등을 전달하는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포함하여 카카오 알림톡 등 보다 생동감 있는 정보 전달도 가능하여 쇼핑몰, 마트 등의 홍보마케팅은 물론 각종 선거홍보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RCS솔루션을 활발하게 보급하고 있는 '(주)온리원셀링(대표이사 송조은)'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바일 멀티명함, 모바일문자 발송, 콜백문자, 퍼널형 스탭문자, 기업맞춤형 IAMGPT 솔루션 등을 탑재하여 멀티솔루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주)두잇텔레콤(대표이사 윤희정)'은 통신 사업의 핵심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역시 10여년 전부터 문자마케팅에 연륜을 쌓은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양사는 10월 20일 거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