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각종 직업별 인공인간을 개발하여 상용 공급하고 있는벤처기업이다. 빠르고 정확하게 회의록을 대신 작성해주는 AI 속기사,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AI 돌보미, 직업상담과 취업 정보 등을 알려주는 AI 직업상담사, 강의 콘텐츠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다국어 번역 기능을 갖춘 AI 강사 등 더 많은 분야에 인공인간들이 진출하고 있다. 마인즈랩이 금융업계 최초로 은행원 대신 인공인간이 고객을 응대하는 ‘인공인간 디지털 데스크”를 신한은행에서 오픈했다. 디지털 라운지의 디지털 데스크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안에 구현된 ‘디지털 라운지’는 경기 안양 소재 평촌 남지점과 대구 소재 다사지점에 우선으로 적용했다. 실제 신한은행의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구현한 인공인간 은행원은 디지털 기기로 지점을 방문한 고객을 맞이하고, 원하는 업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얼굴, 손바닥 등 생체 정보를 디지털 기기에 등록함으로써, 출금, 이체 등 업무를 보도록 도와준다. 인공인간 은행원은 다음 달 중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학습 데이터를 축적하면 응대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점포 대
처음 만나는 사람과 친해지려면 자기소개를 하는 것처럼 기업도 소비자와 소통하기 전에 소개해야 합니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신뢰하도록 브랜드를 소개하는 과정을 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은 소비자가 브랜드 정보를 처음 접했을 때 느끼는 느낌 또는 감정과 같으며, 브랜딩이 잘 된 기업은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를 신뢰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브랜딩을 잘 구축한 다음에는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평판을 쌓아야 합니다. PR과 브랜딩은 함께 실행해야 홍보 효과를 극대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이 홍보에 필수적인 4가지 이유를 소개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 브랜드 이미지란 소비자의 마음속에 형성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회사에 대한 연상을 의미합니다.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는 대중이나 언론을 대상으로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에게 기업의 가치를 각인시키는 활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 모델, 홍보 영상, 이미지, 웹사이트 또는 보도자료의 톤 앤 매너도 브랜딩에 해당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강화하려면 메시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도자료를 작성하거나, 행사를 기획하거나,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라스트마일 로봇배달 플랫폼 뉴빌리티가 상용화 자율주행 배달로봇 모델 ‘뉴비(NEUBIE-01)’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비는 올 4분기 서울 강남 등 도심지역에서 자율주행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배달 서비스 중 도심 자율주행은 첫 상용화다. 지난 9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으로 뉴빌리티의 로봇 배달 서비스가 지정되면서 이달 인천 연수구에서의 첫 배달 임무 수행을 시작으로 서울 도심 등지에서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뉴빌리티 배달로봇 뉴비는 복잡한 도심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변수를 대비한 기능을 탑재했다. 10개 이상의 고성능 정밀도를 갖춘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도로 상황 등을 인지, 예측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인 만큼 주행 중 마주치는 보행자, 반려동물 등을 감지하고 미리 피하는 인공지능 기술 응용에 주안점을 두었다. 뉴비의 귀엽고 친근한 외관 디자인도 특징이다. 상품을 보내고 받는 고객 및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면부에 눈 모양의 원형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 표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들어선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에 수많은 체험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인기를 실감하듯 '파리지앵'들도 오징어 게임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3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파리 2구에 전날 문을 연 '오징어 게임' 팝업 스토어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행사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개장 시간에 맞춰 체험객들이 몰리면서 팝업 스토어 건너편에서 시작된 줄은 골목을 두 번이나 꺾어가며 250m가량 걸어가야 끝이 보일 정도였는데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파리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오징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몇 시간이고 대기할 태세였습니다. 적으면 6명, 많으면 12명씩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두 번째 생존 게임 설탕 뽑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이 넘치는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핫핑크색 점프수트에 검은색 가면으로 완전히 얼굴을 가린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체험객들은 1분 30초 동안 설탕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팝업 스토어 안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길어봐야 채 10분도 안 됐지만 나
지난 8월에 모든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SSG.COM, 구글 순이었다. 결제추정금액은 네이버 3조 1,058억 원, 쿠팡 2조 9,351억 원, 배달의민족 1조 9,087억 원, 이베이코리아 1조 3,817억 원, 11번가 1조 1,164억 원, SSG.COM 5,634억 원, 구글 5,255억 원으로 조사됐다. 각 세대에서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배달의민족, 네이버, 쿠팡, GOOGLE, 이베이코리아, 11번가, 티몬 순, 30대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11번가, 이베이코리아, SSG.COM, 티몬 순, 40대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SSG.COM, GOOGLE 순, 50대 이상은 쿠팡,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배달의민족, GS홈쇼핑, 롯데홈쇼핑 순이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웹툰, 음악 및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합이며 쿠팡은 쿠팡과 쿠팡이츠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 이베이코리아는 지마켓, 옥션, 지구에서 결제한 금액의 합, 구글은 구글 플레이 앱, 게임, 콘텐츠, 유튜브 프리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공식 출범하고 여신과 수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토스뱅크는 5일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 체크카드 발급 등 뱅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가장 낮은 2.7%대, 최대 한도는 2억7천만원가량으로 각각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토스뱅크도 은행권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아무런 제한 없이 무조건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을 선보여 2일 기준 뱅킹 서비스 사전신청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예금, 적금, 수시입출금 등 구분을 없애고 단순하고 직관적이면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하는 수신 상품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어느 정도 성공한 셈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매달 최대 4만6천5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는 사용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5일 공개될 신용대출 상품도 다른 은행에 비해 금리와 한도가 경쟁력 있
'2020 두바이 엑스포'가 1일(현지시간) 개막과 함께 18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열린다.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라는 주제로 191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와 기술 등을 뽐낼 예정이다. 두바이 엑스포의 소주제 중 하나인 '모빌리티존'에 속한 한국관은 191개 참가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큰 규모(4천651.4'㎡)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관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주최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권용우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대사, 문병준 주 두바이 총영사 등 한국 측 인사들과 타니 알 제유디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등 아랍에미리트 주요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국관 개관을 축하했다. 한국관 주제는 모빌리티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스마트 세상,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으로 정했다. 지상층에는 '마당'이라 불리는 너른 공간에서 한국의 흥과 멋, 풍류를 표현한 퍼포먼스
메타버스는 초월(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런 가상 세계가 이미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데 국내 증권사가 메타버스 지점을 오픈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 계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최근 자사 가상공간 '미래에셋증권 제페토 월드'를 개설했다. 이는 미래에셋그룹 대표 건물인 센터원과 미래에셋증권 제페토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제페토 지점에서 계좌 개설, 상품 교육 등 실제 지점 업무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점 업무 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제페토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은 총 2부로 구성됐고, 1부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IFland), 2부는 네이버Z의 제페토에서 각각 진행됐다. Mi친 서포터즈 1기 메타버스 발대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