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19년 2Q 결산보고회를 보면서 그래프만와 숫자만으로도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함을 느낄 수 있다. ✅ 우선 아주 쉽고 이해하기 쉬운 도해식의 슬라이드를 준비한다. 슬라이드 하나에 텍스트도 많지 않고 가능하면 단순한 그래프로 숫자를 설명한다. ✅ 쉽게 설명한다. 어려운 업계 용어는 가능한 쓰지 않는다. 복잡한 회사의 실적을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 비유를 잘한다. 회사의 부채상황을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은행대출로 비유해서 설명하는 식이다. ✅ 시중에서 소프트뱅크에 대해서 논란이 되는 이슈들을 피하지 않고 직접 언급하고 바로 왜 문제가 아닌지 솔직하게 설명한다. 기자들의 질문을 피하지 않고 장시간에 걸쳐서 하나하나 받아서 설명한다. ✅ 손회장은 스티브 잡스와 비슷한 측면이 많다. 발표 슬라이드는 단순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쉽게 이야기한다. 다만 잡스는 제품중심으로 비전을 설명하는데 능했다면 손회장은 회사의 재무실적을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비전을 이야기하는데 능하다. 질문을 받을 때 스탭들이 통로에 나가 A-1, B-2하는 식으로 표찰을 든다. 그러면 손회장이 “B-2쪽에 있는 오가와 기자”하는 식으로 손을 든 기자
한국기업데이터는 올해 연말께 소상공인 전용 '금융거래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재 한국기업데이터와 금융결제원이 모형을 공동 개발 중으로, 양 기관은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부도, 어음, CMS(출금 자동이체), 지로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모형을 만든 뒤 전산 개발 등을 거쳐 연말부터는 실제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신용평가는 대상의 재무 정보에 비재무적 요소를 결합해 부도율을 산정해왔다. 이 때문에 재무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가 어려웠다. 양 기관이 개발 중인 모형은 전통적인 재무 정보 적용 범위를 최소화했다. 대신 기업간거래(B2B), 자동이체, 대량 지급, CMS 등 간접적인 금융거래정보를 바탕으로 대상을 평가한다. 이렇게 하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금융기관 이용이 더 원활해질 수 있다는 게 한국기업데이터의 설명이다.
이번에는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공정위가 24일 '디지털 광고시장 실태조사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광고주·광고 대행사, 디지털 광고를 띄우는 웹사이트 운영사·앱 개발사 임직원을 심층 면담하고 플랫폼 기업의 약관을 분석해 불공정거래 이슈를 발굴한다는 게 핵심이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은 사용자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광고 상품을 팔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다른 서비스를 '끼워팔기' 하는지, 부당한 고객 유인이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를 하지는 않는지 들여다본다. 앞서 공정위는 페이스북과 구글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우리 DB를 공유받고 싶으면 타 플랫폼에서 광고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갑질을 했는지를 조사해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서는 디지털 광고시장 실태를 파악하고 그밖에 불공정행위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검색기록이나 인터넷 활동이 '맞춤형 광고'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관련 데이터를 주지 않겠다고 선택할 수 있는지도 조사한다. '페이스북 아이디로 로그인하기' 기능을 탑재한 제3의 사이트에서 활동하면 그 데이터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광고로 활용될 수
암 경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암 경험자, 보호자가 함께하는 힐링 암 토크 다가오는 6월 암 경험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이해 암 진단과 치료 후 암 경험자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2021 암 경험자 주간 ‘RE-SET’ 캠페인 ‘글·그림·소리로 만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암 생존자(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의 날은 1988년 6월 5일, 미국에서 처음 열려, 매년 6월 첫 번째 일요일에 미국, 캐나다, 호주 등 많은 나라의 도시에서 암 생존자(이하 암 경험자로 표기)를 인식하고 암 진단 후의 삶이 유익하고 보람 있음을 세상에 보여주는 기념행사다. 대한암협회서도 6월 첫째 주를 암 경험자 주간으로 정하고 리셋(RE-SET) 캠페인(다시푸르른 나의일상으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4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박피디와황배우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하는 암 경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암 극복 이후 사회로 복귀하는 비율은 저조하다. 이에 대한암협회는 2018년
#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4차 산업 시대 #창의적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학과장 김용성)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4차 산업 시대’ 흐름에 발맞춰 컴퓨팅 사고 기반의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한다. 고려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의 주요 교육과정은 세 가지다. △‘소프트웨어 개발’ 트랙에서는 웹,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필수적인 공학 기초 이론에서부터 소프트웨어의 분석과 설계, 개발, 프로젝트 관리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인공지능’ 트랙에서는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분석설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나아가 머신러닝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 시대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교육’ 트랙에서는 소프트웨어 코딩의 기초, 컴퓨팅 사고, 알고리즘 문제 해결, 교육심리학 같은 과목들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전문 교육자를 양성한다. 특히 고려사이버대는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돼 ‘SW 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을 개발한 바 있다. 이는 고려사이버대 융
당뇨약15년, 혈압약8년, 고지혈증약5년에서 해방 조ㅇㅇ씨 (남, 58세) 저는 당뇨약을 15년 째 먹고 있었습니다. 8년 전부터는 혈압약, 5년 전부터는 고지혈증약도 함께 복용해왔는데 약을 먹으면 손발이 저리고 머리가 무거웠습니다. 기억력도 떨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근육의 힘이 빠지고 관절에도 무리가 생겨 걷는 것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일상의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하고,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심하게 어지러웠습니다. 늘 피로하고 숙면을 취하기도 힘들고, 건조증이 생겨 온몸이 간지러웠습니다. 결국 전 고통이 너무 심해 근본 치료를 받고자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그 후로 피엔효소를 매일 아침저녁 식사 전 공복에 2번씩 먹었습니다. 그러고서 10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10일 이후부터는 갈증이 조금씩 줄고, 잠도 훨씬 잘 잘 수 있었습니다. 건강편지 신청 바로가기 ☞ 20일이 지나서는 가려움증과 어지럼증도 좋아지고 식후 혈당도 270mg/dl로 떨어졌습니다. 1개월 후부터는 식후 혈당이 230mg/dl 전후로 더욱 안정되 되면서 당뇨약도 줄였습니다. 6개월이 지나자 더 이상 갈증이 나지도 않고, 온몸의 기능도 좋아
6월부터 국내 유튜브에서도 구독자가 1명만 있어도 광고가 붙는다. 구글이 유튜브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이미 지난해 11월 예고된 내용이다. 미국에 이어 내달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 모든 유튜브 콘텐츠에 광고가 붙게 된다. 구글은 19일 국내 유튜브 이용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튜브 서비스 약관 변경사항을 공지했다. 유튜브 측은 "유튜브는 플랫폼상의 모든 콘텐츠에서 수익을 창출할 권리가 있으며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하지 않은 채널의 동영상에도 광고가 게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유튜브는 구독자 수 1000명 이상인 채널에만 광고를 붙일 수 있도록 해 수익을 콘텐츠 제작자와 나눠 가졌다. 유튜브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구독자 1000명 이상, 최근 1년간 전체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인 채널에 한해 광고를 붙이고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 요건을 강화했다. 부적절한 영상이 돈벌이에 이용되는 걸 막겠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약관 개정을 통해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과 별개로 모든 유튜브 콘텐츠에 광고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즉, 광고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미디어젠(대표 고훈) 미디어젠이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미디어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강원도 춘천에 본사가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ICT 전문 기업 유비플러스(대표 조재억)가 개발하는 고령층을 위한 AI 돌봄 인형 ‘두리 챗봇’에 음성 인식 및 감성 대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이를 발판으로 개인건강관리(PHR)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미디어젠은 AI 기술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AI 기술을 헬스케어에 접목하고 있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및 대화 기술이 감성적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AI 기반 노령층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미디어젠의 음성 AI 기술을 접목한 유비플러스의 두리 챗봇 제품은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두리 챗봇은 개인 맞춤 지능형 돌봄 지원 서비스와 감성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다른 비슷한 서비스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유비플러스는 두리 챗봇 외에도 블록체인 기반 개인 건강정보 인증 데이터 체계 구축 및 AI 분석·예측을 통한 만성 심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