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는 습관, 기본과 계획에 충실, 효율적인 시간활용 최근 발간된 '내아이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법' (고경희 저) 중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엄마, 죄송해요. 학교에 있을 수 없어서 아프다고 거짓말을 한 거예요. 선생님께 잘 말해줘서 고마워요.” “너는 거짓말한 거 아니야. 너 고민하느라 마음이 아프잖아.” 자식, 그래도 엄마한테는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무슨 일이 있든 엄마는 네 편이니까. 아무리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엄마한테 먼저 말해줘.” 작은애는 점차 마음의 안정을 찾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 “엄마, 그동안 감사했어요. 엄마가 저를 안 믿어줬다면 저는 계속 방황하거나 학교 다니지 못했을 것 같아요. 제가 아주 어릴 때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엄마는 이해해 주셨잖아요. 그 기억이 나요”라고 하면서 오랜만에 밝은 얼굴을 보여줬다. 최소한 이 정도로 부모와 자녀 간의 따뜻한 공감이 있다면 그 자녀의 미래는 아주 밝아 보인다. 그만큼 자녀교육에는 부모의 역할과 공감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를 어떻게 발견하고 향상시켜 줄 수 있을까? 1. 독서하는 습관 길러주기 독서는
"쟤는 왜 저렇게 무작정 놀기만 좋아할까...아무리 말해도 전혀 안 들리나 봐." 날마다 아이와의 전쟁을 통해 지쳐가는 부모의 마음을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소중한 우리 아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을까...” 다른 집 아이와의 비교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행여나 뒤질까 운동, 악기, 영어 등 무조건 학원부터 보내야 좀 안심이되는 성금함을 드러내는 부모가 많다. 아이의 재능교육은 언어, 인지, 두뇌 등의 어떠한 특정 요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요소들이 전반적으로 상호작용하여 하나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직 성장 중인 아이들은 자기 자신이 처한 상황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중심의 자연스러운 재능 찾기를 유도해 주는 것이 오히려 좋다.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역할과 역량에 따라 아이의 재능은 크게 발전할 수도 퇴보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주도적인 사고와 행동을 갖출 수 있도록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부모는 지금보다 더 아이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내
진로와 직업 확실히 구분하기 핵가족 시대, 아이가 하나 아니면 많아야 둘 있는 집안에 교육열은 세계 일등인 한국, 아직 2돌도 되지 않는 아이들을 어린이집은 물론 영어학원, 음악 학원, 태권도 학원으로 보내는 젊은 엄마들이 아파트마다 줄을 잇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른 집 아이들도 다 보내는데 뒤떨어지고 싶지 않은 경쟁심이 부채질하고 있기도 하다.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본다면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학력의 차이, 정규, 비정규직의 차이 속에서 우리 아이가 덜 차별받고 가능하면 잘 살았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현대판 ‘맹모삼천’의 심정인데 그 핵심 과제가 바로 우리 아이 진로설계’라 할 수 있다. 진로(進路)의 사전적 의미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다. 문제는 ‘진로는 곧 직업’이며 이 직업에 의해 우리 아이 삶의 질이 좌우된다는 편견이 크다는 사실이다. 진로와 직업은 전혀 다른 개념으로 직업은 성공적인 진로의 수단일 뿐이다. 한편, 이 땅에 성행하고 있는 ‘학부모 문화’ 그것은 ‘엄마 주도하에 사교육에 대한 좋은 정보를 수집하여 아이의 성적을 관리’하고 있는 문화다. 그러나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가 되
최근 '미스터트롯'이란 TV프로그램 인기가 대단하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와 상관없이 너무나 좋아한다. 그 중에 14세 정동원군의 인기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현상에 특히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유별나다. 그의 성공은 천부적인 재능이 일찍 발굴되어 스스로 키워 나갔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릴 적 재능, 타고난 천부적 소질이란 과연 무슨 의미일까? 한마디로 어느 특정 분야에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그 사람의 고유 유전적 인자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공백을 딛고 며칠 전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이어지고 있다. 예년보다 수업기간이 짧아져 학부모들의 걱정이 있겠지만, 한편 이런 시기에 자녀들의 미래와 학습진로를 한 번 더 곰곰히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아도 좋을 것이다. 자녀의 소질을 일찍 발굴하여 일찍부터 육성시켜주고 싶은 마음,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면 상의해 보고 싶은 마음, 이땅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램이 아니겠는가? 공익미디어 '사회공헌저널(발행,편집인 김동원)'은 직영하고 있는비즈니스블로그 '이노벤컨텐츠'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