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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중국에 한국청년 대표단 120명 파견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오는 8월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청년 대표단 120명을 중국으로 파견한다. 교류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2008년과 2013년 한·중 양국 정상 합의를 계기로 양국 청년대표단의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이 사업은 2016년 한중관계 경색의 여파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우리 청년들은 베이징, 저장성 이우(义乌),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과 슝안(雄安) 등을 방문하여 중국의 산업 구조 변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중국문화를 체험한다. 방중대표단에는 농아인 청년 20여명이 포함된다.

 

우리 청년들이 방문할 지역 중 남부의 물류 허브인 절강성 이우(义乌)는 전 세계 바이어들이 몰리는 잡화 도매시장이다. 허베이성 슝안(雄安)은 시진핑 정부가 2017년 선전 경제특구와 상하이 푸동신구에 이은 국가급 신구다. 교류재단은 7월29일까지 만 24세에서 33세 사이의 한국청년을 모집한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중국에 관심이 많고 교류활동에 열정이 있는 우리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서 양국의 청년들이 손을 맞잡고, 마음을 이어가는 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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