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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의 올바른 자세

오로지 홀로 해내려 하거나 또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명성을 혼자 받기 원한다면 결코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없다.    - 앤드류 카네기,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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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이 보여준 안정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임시 G7국가의 수뇌들이 경제 정책을 논의하러 워싱턴에 모인 적이 있었다. 레이건 대통령은 당시 자신이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를 훗날 상세히 회고하였다. 
캐나다 피에르 트뤼도 수상이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을 호되게 힐책하며  “당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잘못하고 있으며, 당신의 정책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이다. 

 

대처 수상은 트뤼도 수상 앞에 서서 머리를 꼿꼿이 세운 채 끝까지 그의 말을 들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갔다. 그녀의 뒤를 따라 나간 레이건 대통령은 이렇게 물었다. 


 “매기, 트뤼도 수상이 전에는 이같이 말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방금 전에는 정말 무례했습니다. 왜 그런 말을 기만히 듣고만 있었어요?”

 

레이건 대통령을 쳐다보며 대처 수상은 이렇게 말했다. 
 “여자는 남자들이 어린애처럼 구는 때를 알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가렛 대처 수상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세계는 강하고 안정된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마가렛 대처는 언제나 역류를 타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삶을 살았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보수 남자들이 주도하던 화학을 전공한 그녀는 옥스퍼드 대학교 보수 협회의 첫 여성 회장이 되었다. 

 

몇 년 후 변호사가 된 그녀는 세금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1959년 국회의원이 된 대처는 남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분석적이고 명확한 어투와 냉정한 침착성은 당으로부터 반대당 의원과의 토론에서 당을 대표하여 맞서줄것을 자주 의뢰 받게 하였다. 
그녀의 솜씨와 확신은 아버지로부터 배운 태도에서 나온 것으로,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대중을 따라다니지 말고, 네 스스로 결정하거라.”


 그녀의 강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은 그녀로 하여금 정부의 여러 요직을 거치도록 하였다. 
교육 및 과학장관 재임시에는 ‘영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여인’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대처는 결코 비평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열심히 일을 했으며 사람들의 존경을 얻기 시작했다.  결국 이러한 소신은 그녀를 영국 역사상 첫 여자수상으로 만들었다. 

수상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비판과 맞서야만 했다. 국가 공기업의 민영화에 따른 부작용, 포클랜드 제도 파병 그리고 대(對) 소련 보수 정책 고수 등 수많은 어려움을 뚫고 지나가야만 했다. 
아무리 심한 비난을 받더라도 그녀는 동요하지 않았으며 자존심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이런 말을 했다.


 “나에게 있어서 합의(Consensus)란 아무도 믿지 않는 어떤 것을 찾기 위해 모든 신념, 원칙, 가치 그리고 정책을 포기하는 과정입니다. ‘합의를 지지한다’는 깃발 아래 격렬한 논쟁을 벌이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대처 수상은 리더십에 있어서 확신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다. 이러한 확신의 결과는 그녀에게 ‘철의 여인(Iron lady)’이라는 별명을 부여했으며, 세 번 연속 수상직을 맡게 하였다. 이것은 근대 들어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었다. 마가렛 대처 수상은 자신의 신념에 대해 조금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자신의 리더십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안정감을 보였다. 그것은 모든 위대한 리더들이 보여준 것과 같은 것이다.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사람들 사이에서 볼 수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을 실패자라고 여긴다면 그는 실패하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때문에 언제든 자신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수준 이상의 더 큰 성공을 하게 되면 그 결과는 파멸로 치닫게 될 것이다. 이것은 리더뿐 아니라 리더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불안정한 리더들은 자신은 물론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그들이 이끄는 조직에 위험한 존재다. 그 이유는 리더의 자리가 개인의 약점을 증폭시키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부정적인 짐은 우리가 남을 이끌 때 더 견디기 힘들어지게 마련이다. 


불안정한 리더들에겐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1. 남들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없는 것은 줄 수 없다’라는 격언이 있다. 기술이 없는 사람이 기술을 전수하지 못하듯 안정감이 없는 사람은 남들에게 안정을 느끼도록 할 수 없다. 유능한 리더, 남들이 따르기 원하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에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주는 것보다 더 많이 취한다
불안정한 사람들은 타당성, 인정, 그리고 사랑을 끊임없이 갈구한다. 
이 때문에 그들의 초점은 안정을 찾는 데 있지 남에게 안정을 심어주는 데 있지 않다.
그들은 본질적으로 주는 자들이기보다는 취하는 자들이다. 
취하기만 하는 자들은 결코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 

 

3. 인재 발굴을 피하려 한다
 한마디로 자신과 일하는 사람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그는 남들의 성공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막으려고까지 한다. 
또한 팀의 공로를 자기 개인의 것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에서 이미 말 했듯이 오직 안정된 리더만이 남에게 ‘힘(Power)’을 건네줄 수 있다. 바로 ‘권한위임의 법칙’인 것이다. 하지만 불안정한 리더는 ‘힘’을 움켜쥐려고만 한다. 불안정한 리더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이 잘되면 잘될수록 더 큰 위협을 느끼며, 그들의 성공을 제한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된다. 

 

4. 끊임없이 조직의 성장을 억제하려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불이익을 받고 아무런 공로를 인정받지 못할때 낙담을 하게 되며 결국에는 자신의 잠재력을 상실하게 된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조직 전체가 고통을 받게 된다. 안정된 리더는 남들을 신뢰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자신을 믿기 때문이다.

그들은 거만하지도 않으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파악을 하고 자신을 존중한다. 자신과 일하는 사람들이 일을 잘한다 하더라도 조금도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한 단계 높은 성취를 위하여 최고의 사람들을 모아 그들을 강화시키려 한다. 
팀의 성공은 그에게 최고의 기쁨인 것이다. 
팀의 성공을 자신의 리더십 능력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찬사로 여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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