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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인수입 급증, 1분기 ‘직구’ 37%↑

중국 제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 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3월 중국 ‘직구’ 거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베이코리아를 통한 전체 해외 직구 중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33%였다. 전년 동기 대비 10%P 상승한 수치로, 직구를 하면 세 번 중 한 번은 중국에서 산 것이다.

 

 

‘중국 직구’를 이끄는 건 음향기기·휴대폰·계절가전·생활가전 등이다. 이들 제품은 ‘중국산은 싼 만큼 성능이 좋지 않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싼데도 성능은 여느 제품 못지않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게 음향기기다. 샤오미 등이 내놓는 중국 음향기기 판매량은 지난 1년 사이 400% 늘었다. 최근 애플 ‘에어팟’이 무선 이어폰을 대세로 이끌자 샤오미도 이에 발맞춰 저가형 무선 이어폰 큐씨와이(QCY)를 내놨다. 에어팟이 20만 원대 가격으로 다소 비싼 것과 비교해 QCY는 에어팟의 10분의 1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계절가전은 계속 인기다. 올해 1분기(1~3월)에만 판매량이 63% 늘었고, 판매액은 모든 품목 중 최대였다. 최근 미세먼지가 극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다가 결국 샤오미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에어2’ 직구 평균가가 약 12만원인데, 비슷한 사양의 국내 브랜드 제품은 20만 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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