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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스마트화 지원으로 뿌리기업 생산성 향상 기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뿌리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스마트화, 설비 투자 부담 완화, 융자 우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경기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있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해 뿌리산업 생산성 향상 대책을 알리며 이렇게 밝혔다.

부문별 뿌리산업 생산성 향상 대책은 뿌리 전용 스마트사업 시행(스마트화), 특화단지 공동생산시설 국비 비율 확대 및 자동화리스보증 활성화를 위한 대상설비 확대(설비 투자 부담 완화), 정책금융기관의 융자 우대 방안 확대 등이다.

 

 

이달 중 12개사를 선정해 뿌리 전용 스마트사업을 시행한다. 24억원 규모의 뿌리공정스마트시범사업이다. 벤처중소기업부에서는 스마트공장보급사업의 뿌리기업 우대범위를 확대한다.

특화단지 공동생산시설 국비 비율은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이행지급채무를 자본재공제조합에서 보증하는 자동화리스보증 대상 설비를 뿌리 전용으로까지 확대한다. 뿌리기업이 설비를 구축할 경우 정책금융기관에서 쉽게 융자받을 수 있는 방안도 시행한다.

 

성 장관은 "독일 일본 등 제조 강국 뿌리기업들은 생산비용 증가, 성장 정체 등 어려움을 스마트화로 극복했다"며 "최근 한국 뿌리기업들이 겪는 매출액 감소 등 문제도 스마트화로 대표되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센서들
<출처: 로크웰오토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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