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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강동선사문화축제, 관민어울려 흥겨움 한마당

"행복해요,선사빛!" UNESCO 등재기원 축하공연,선사가족무대, 사회적경제 복지한마당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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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주최하는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10월 11일부터 3일간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복해요! 선사빛’을 주제로 열린 금번 축제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축제장 주무대에서 ‘선사의 빛’을 주제로 태고부터 빛을 따라 선사시대, 현재, 미래의 평화와 행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 연출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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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뮤지컬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출연해 축제의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개막식 전 오후 3시부터는 강동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이 펼치는 선사희망의 길놀이로 관람객의 흥을 돋웠고, 오후 4시에는 강동구 17개동 자치회관에서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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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의 밤하늘에는 지역내 어르신과 주민들이 7개월 동안 제작한 빗살무늬 토기, 몰개(물고기)모양의 2179개 한지등(燈)이 화려한 야간조명과 어우러지며 선사시대로 통하는 길목을 밝혀주었다.

넓은 축제 마당의 곳곳마다 사회적경제 체험, 복지한마당,  선사가족무대. 아동,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등이 진행되었고 거리공연 또한 인기 보컬들이 3일 연속 흥겹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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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2일에는 더많은 주민이 삼삼오오 자녀들을 데리고 나와 다채롭게 준비된 갖가지 이벤트에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특히 전통장례문화 인 '바위절마을쌍상여놀이'가 금년에도 선을 보였는데 쌍상여놀이의 유래와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여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별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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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저녁 6시부터 분장퍼레이드를 펼쳐 동단위 갖가지 모습으로 분장한 행렬이 도로를 메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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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가운데 강동구청이 준비를 잘한 듯 의미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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