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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0, 시장이 북적대야 살맛 나는 세상

내년에도 전통시장 등 활성화, 4705억원 지원

내년에도 전통시장 등 활성화 사업으로 847곳이 지원 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470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94억원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난 10일 국회의 내년도 예산 의결에 따라 내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 847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예산은 지방이양 사업으로 확정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제외하고, 2019년 대비 11.7%(494억원) 증액된 4705억원 규모이다.

이번 대상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복합 청년몰 3곳을 포함해 청년상인 육성에 총 134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 등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을 받는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 360여곳(141억원)이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주차장 건립·개보수 96곳 등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 1424억원이 집행된다.

이밖에도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볼거리, 즐길거리 등 ‘1시장 1특색’을 발굴하고, 고객 유입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투어상품 개발과 함께 왕홍과 같은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 조기 선정을 통한 신속한 재정 집행 체계 확립과 함께 전통시장·상점가를 소비자가 즐겨 찾는 매력 있는 곳이 되도록 정책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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