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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터넷 플랫폼들, 광고영역 넓혀 블로거 수익 기여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 본문 광고 영역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부터 블로그 본문 내 광고 배너를 복수로 실을 수 있다. 기존에는 콘텐츠 본문 중 블로거가 직접 선택한 한 곳에만 파워링크 형태로 광고를 노출했다. 신설하는 광고는 이미지 배너 형태다.

 

광고 영역을 늘리는 동시에 글 단위로 광고 노출을 유무를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제공한다. 블로거가 특정 콘텐츠에 광고를 표시하고 싶지 않으면 '광고 미사용' 기능 설정을 켜면 된다.

신규 광고는 블로그 콘텐츠 품질에 따라 노출을 결정한다. 네이버는 “최근 활동성과 해당 글의 품질지수가 일정수준 이상 충족되지 않거나, 적합한 광고소재가 없으면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이 블로거 수익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블로그 본문 광고를 적용한 후 애드포스트 수익이 늘었다는 블로거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면서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테스트를 거쳐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 위치와 디자인으로 (신규 광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2010년 이후 온라인 디스플레이광고 시장 약 30% 이상을 점유하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을 전후해 유튜브, 페이스북의 성장과 더불어 카카오까지 시장에 뛰어들며 도전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 검색을 런칭하며 전용 광고상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제휴를 준비하는 등 다시 적극 영업에 나서고 있다.

 

국내 온라인 광고는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이 주요 사업자다. 자사 주요 플랫폼을 광고판으로 삼는다. 가장 최근에는 카카오 약진이 두드러진다.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플랫폼 부문에서 4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지난해 런칭한 채팅 페이지 내 광고인 톡보드가 매출을 이끌었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2019년 신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톡보드는 지난해 10월 오픈베타 이후 광고주가 빠르게 유입돼 광고주를 3000개 이상 확보했다”면서 “일 평균 매출이 5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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