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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현실 증강현실 시장 급팽창

중국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이 연평균 95.2%의 속도로 성장해 2021년에 이르면 그 규모가 544억5000만 위안(9조104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민일보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CCID컨설팅의 보고서를 인용해 관련 산업 발전과 더불어 핵심인재 부족, 산업기준 미비 등 과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중국 VR·AR산업은 지난 2년간 급부상과 급추락이라는 롤러코스터 과정을 거쳤다. ‘VR·AR의 해’라고 불릴 만큼 가장 핫한 투자처로 각광받던 2016년에는 1/4분기에만 해당 분야에 이뤄진 투융자 규모가 1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이듬해 같은 기간에는 2억 달러로 급락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는 모든 신생 산업이 그렇듯 VR·AR산업 역시 갑자기 주목받으며 투자가 집중됐다가 투자자들이 이성을 찾으면서 투자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은 VR·AR산업 연구개발 및 제조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조성된 상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70% 이상의 고급 VR 헤드셋을 생산하고 있으며 디자인 및 제조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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