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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폭발, 성폭행 살해 후 나무 매달린 8개월 임부

남아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달간 금지했던 주류 판매를 재개하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과 살인이 급증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를 두고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국가적 수치“라며 ”여성에 대한 폭력 급증이 남아공에 어둡고 부끄러운 한 주를 안겨주었다”라고 말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최근 살해된 여성 희생자 3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잔혹성을 힐난했다. SNS에서는 희생자 3명 중 2명인 체고파초 풀레와 날레디 팡긴다워를 위한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임신 8개월이던 체고파초 풀레는 지난 8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됐다. 이후 그는 나무에 매달린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 범인은 오리무중이다.

 

날레디 팡긴다워(25)는 지난 6일 모셀만의 한 항구도시에서 동거남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둘의 해시태그(#JusticeForTshego·#JusticeforNaledi)는 현재 트위터 내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샤넬레 음파바라는 젊은 여성은 12일 요하네스버그 소웨토 마을에 한 나무 밑에 버려져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두 달간 알코올 판매를 금지했던 남아공에서는 지난 1일 술 판매 재개 후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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