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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정규직과 비정규직 논쟁, 국회의원 발언 적절한가 ? 

김두관 의원 "필기시험 좀 붙었다고 월급 2배 받는 건 불공정" VS
20대 취준생 "청년세대 이해 못해, 판검사도 제비로 뽑아라"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모 여당 국회의원과 네티즌들 사이에 본격 논쟁이 붙었다. 


“현재 의원님이 받는 세비는 득표 조금 더 했다고 받는 거 아닌가요? 의원님 발언의 취지는 이해하나 자기 모순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6일 페이스북에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사태와 관련해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쓰자 이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도 김 의원을 비판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당신이 말하는 조금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했다고 하루 아침에 몇년의 시간과 노력 경제적 투자와 고통을 함께한 그들의 피나는 노력을 매도하는 극단적인 발언은 매우 적절치 않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그럼 공부도 열심히할 필요없고, 취업준비도 열심히할 필요없다는 말이냐”며 “공산주의도 그렇게는 안될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국회의원 월급인 1063만원을 언급하며 “그럴거면 국회의원이라고, 국민들보다 더 받으시는 게 오히려 불공정”이라며 “앞으로 전국민 평균 임금만 받겠다고 선언을 하시라”는 글이 많았다. “김 의원님 논리대로라면 모든 국민의 임금이 동일해야겠다”며 “조금 더 배우든 덜배우기든 능력있든 없든 상관없이 임금 똑같이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시니까…”라는 말도 눈에 띄었다.

 

자신을 고시준비생이라고 한 20대는 “청년세대의 마음과 영혼에 대못질하는 김두관은 시퇴하시라”고 했다. 이밖에 “앞으로 판·검사 추첨하고 의사는 제비로 뽑으라”며 “국회의원 월급도 보좌관이랑 같은 액수로 받고, 보좌관도 정규직 채용하라”고 했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김 의원이 자신의 자녀를 유학보낸 사실을 소개하며 “설마 유학갔다 왔다고 월급 2배 더 받는 건 아니지요?” “이런 유학도 불공정 아닌가요?”란 글들이 올라왔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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