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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ICT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강화

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 본투글로벌센터 추천 기업에 금융지원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정보통신(ICT)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면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금융지원을 통해 해당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추천 스타트업에 대해 우대보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천한 기업이 기보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이면 2년간 보증료 연 0.4%포인트(p)를 지원한다.


나아가 우리은행의 478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현지 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혁신성장기업을 위한 '투자 공모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사 협약을 통해 ICT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에 협조관계를 구축해 이들의 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보증료 지원을 통한 보증서대출의 신속한 지원과 향후 해외진출 및 직접투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세 기관의 협업으로 사업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CT 분야 스타트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투글로벌센터 퍼시픽홀에서 ‘ICT 혁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른쪽부터 차례로) 서동립 우리은행 그룹장,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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