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으로 발빠르게 적응하는 신선한 마케팅이 있다.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감자탕, 닭곰탕은 물론 생선구이까지 배달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한국야쿠르트는 CJ제일제당과 함께 한식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온라인몰 ‘하이프레시

(hyFresh)’를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전국 1만1000여명에 이르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냉장카트 ‘코코’를 통해 상온 제품은물론 냉장 식품까지 취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달이 가능한 ‘비비고’ 제품은 국물요리 6종(감자탕, 닭곰탕, 동태탕, 알탕, 소고기장터국, 콩나물황태국)과 생선구이 4종(등푸른구이, 흰살구이, 임연수구이, 꽁치구이) 등 총 10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와디즈와 MOU를 맺고 신제품 론칭을 목표로 공모전을 진행하는가 하면 이달 초에는 Sh수협과 함께 연 최대금리 5.2%의 제휴 적금을 출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