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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스타트업과 제조업의 윈윈전략, 성공의 지름길

'상생 윈윈' 전략은 어느분야어느업종에서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서로  다른 업종끼리 서로의 장점과 약점을 보완하면서 프로젝트 진행에 시너지 효과를 기약함으로서 1+1 = 2가 아니라 1+1 = 10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래 헤드라인들이 인상적이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키워 경북지역 제조업, 일자리에 새바람
☞디지털 제조 혁명의 시작, 블록체인으로 지은 공장
☞경북지역 중소제조업+창업기업=하드웨어스타트업

 

아울러 일본의 경우는 어떨까 이에 대한 KITA의 자료를 첨부문서와 함께  소개한다. 

첨부문서 ☞

 

11월 11일(수) 서울 금천구 지(G)-캠프에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선정 기업을 격려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심사단장(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선정기업 대표, 수요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출처 : 기계신문]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스타트업이 신시장 선점과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하도록 ▶스마트엔지니어링 ▶신소재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바이오·화장품 ▶신재생에너지 5개 분야를 설정했다.

스타트업의 특성에 맞게 수요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수요기업과 상호 매칭 및 사업 전략 고도화 멘토링과 교육을 지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지난 4월에 접수를 시작하여 686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60명의 국민평가단도 심사에 참여해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출처 : 기계신문]

일본 하드웨어 스타트업(제조벤처)과 중소 제조업계와의 상생협력

 

일본은 스타트업과 제조업계 간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양자간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은 양산화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조업계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다. 한국 제조업계도 이러한 협력 모델 구축에 힘써야 할때다.

 

일본, 하드웨어 스타트업-제조업계 간 협업 성공사례 확산

 

기술 활용, 맞춤형·유연 생산으로 제조업 패러다임이 변하는 가운데 일본에서 제조업계와 하드웨어 스타트업 간의 협력이 새로운 상생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협력모델 구축에 힘써야 한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해 판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중소 제조업계 간 협업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스타트업은 사업화에 성공하고 제조기업은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경쟁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해 윈윈(Win-Win)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3차원(3D) 프린터의 보급과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에 힘입어 창업 문턱은 많이 낮아졌지만 제조 경험이 부족해 시제품 제작과 양산화 단계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의 일본 및 국내 스타트업은 서비스 부문에 집중돼 있어 제조업계와의 협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우수한 설비와 인력, 노하우를 갖춘 중소 제조기업도 4차 산업혁명 등으로 패러다임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보고서는 양자 간 협력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실제로 자동차 부품 양산이 매출의 대부분이었던 일본의 힐탑은 2009년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에 나선 이후 현재 시제품 개발과 생산이 매출의 80%를 차지하게 됐으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계기로 의료·항공우주 신산업 분야로의 진출에도 성공했다.

 

금형제조와 금속부품 양산형 공장으로 시작한 하마노제작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0년대부터 시제품 제작 및 소량생산 체제로 전환했다. 이후 스타트업의 제조와 설계를 지원하면서 자체 기술력이 좋아졌을뿐 아니라 제조 상류공정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됐고 현재는 제조 상담 서비스도 수행하고 있다.


일본은 글로벌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허브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 팩토리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중소 제조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유망한 스타트업이라면 국적을 불문하고 일본으로 유치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이후 대량 생산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중국 심천 등지로 생산을 이관하는 등의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한국도 제조업계가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시행착오 및 납기 단축, 비용 절감을 돕고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제조업계에 다양한 제품 설계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유도할 수 있다. 일본의 스타트업 팩토리 구축사업과 같이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제조업계 연계해 상생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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