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신임회장에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추대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신임 회장으로 이정한 수석부회장(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을 추대했다.
여경협은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1년도 전국총회’를 열고 이 수석부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과반 이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내년 1월 2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금속 판재 유통 및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후 이번 전국총회 대의원 투표를 통해 여경협 회장 자리에 올랐다.
여경협은 지난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 단체다. 약 150만개 여성기업과 2700여 개 회원사를 대변해 여성경제인의 이익 증진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 확인제도 △판로지원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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