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과제는 ㈜레스베라에서 생산한 참나무 발효톱밥 재배 땅콩새싹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비교 평가 기술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에서 이를 홍보하여 지속적으로 개별인정 신청 및 신제품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는 과제임. ○ ㈜레스베라에서는 자사의 땅콩새싹 추출물이 건강 개선 효과를 가지며, 이는 유효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함. ○ 본 연구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면역력 증진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바, 생명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면역력 증진 효능 평가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검증하는 것을 제안하였고 기업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연구를 개시함. ○ 땅콩새싹추출물은 인간 유래 NK 세포를 활용한 시험관 실험에서 면역력 향상 마커들을 대조군 대비 1.5배 이상 유의적으로 증가시켰고, 이는 레스베라트롤 표준품과 비교하였을 때 유사하거나 더욱 효과적이었음. ○ 특히 땅콩새싹추출물을 경구로 제공한 마우스 동물 모델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비장의 NK 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되었고, NK 세포 면역력 증진 마커인 IFN-γ 도 증가하는 패턴을
'(주)하늘로(대표 김안태)'가 제조판매하는 한지관(한지보통관,한지특관,한지 분골함, 황토한지 보통관,한지 애기관,황토한지특관), 그리고 한지봉안함(일라이트 황토 참숯 유골함, 한지 참숯 유골함, 한지 매립함) 분야 10종의 친환경 장례용품에 대한 조달청 벤처나라 지정증서를 받았다. 이로서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친환경 용품의 거의 모두에 걸쳐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구축 완료 했다. 확인하기 ↓ 검색어 : 하늘로 .
우리나라는 최근 들어서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3,778명, 무연고 사망자는 3,795명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첫째, 노령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전체 가구수의 34.5%가 1인가구로서 대가족시대가 막을 내리고 핵가족시대로 변화한 사회변동에 근본원인이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1인가구인데, 배우자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아예 없거나, 가족이 있더라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시신인수를 포기하면서 무연고사망자가 되는 경우이다. 정부에서도 2023년 3월 28일자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무연고 사망자가 사망하기 전에 본인이 서명한 문서 또는 「민법」의 유언에 관한 규정에 따른 유언의 방식으로 지정한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장례의식을 주관하게 할 수 있다”라는 규정을 신설하여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문제를 해결하였다. 다소 늦었지만 바람직한 입법으로 평가한다. 문제는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사망현장에 남아있는 유품을 처리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대부분이 고독사와 중복되는데 고독사 발견 후 관계기관에 신고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10월말 현재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27개사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 480억원를 대출해 주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1120억원 규모의 민간금융기관 지원 성과를 거두었다. 중진공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으나 성장 잠재력이 양호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5대 시중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및 국책은행(기업, 산업)을 비롯한 10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민간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위기 중소벤처기업을 연계 지원한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선정기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개선계획 수립, 정책자금과 민간금융기관의 신규대출·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수립한 경영개선계획의 이행사항 점검을 통해 추가 자금지원 및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등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2020년 신규 도입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신청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459개사가 신청했다. 중진공은 수요증가에 대응해 정책자금 예산을 추가 배정했다. 내년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을 신청하길
얼마 전, 연휴가 시작되었던 금요일 저녁. ‘ㄱ’ 목사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를 건 사람은 ㄱ 목사가 대표로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졸업한 학생이었다. 약 4시간 전. 학생의 아버지가 숨을 거두었다. 학생은 한참 망설이다가 저녁이 돼서야 용기를 내어 ㄱ 목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망한 아버지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학생을 포함한 유가족은 장례비를 감당하기 벅찼다. 퇴근 시간은 한참 지났고, 주말에 더해 연휴가 이어진다. 무척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ㄱ 목사는 뭐라도 해야 했다. 이대로라면 학생은 빈소도 마련하지 못한 채로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한다. 빈소조차 차리지 못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일단 ㄱ 목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 ‘유가족이 처한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무관의 연락처를 알려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구도 주무관의 연락처를 알지 못했다. 자정이 되어서야 겨우 귀가한 ㄱ 목사는 심란하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 유가족이 처한 상황을 ‘ㄱ’ 목사를 통해 알게 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은 SNS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게재했다. 다행스럽게도, 센터장의 SNS 친구였던 관할 구청장이 이 일을 알게 됐다. 동
롯데물산은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 ‘소망’을 주제로 한 ‘원더 위시 가든(The Wonder Wish Garden)’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출은 ‘빛을 내며 날아온 크리스마스 편지를 시작으로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구현했다. 원더 위시 가든 정문에는 유럽 바로크풍의 문을 설치했다. 밤에는 은하수 조명이 비춘다. 미로 정원에는 미니 레터 하우스와 함께 볼록거울을 활용한 360도 사진 촬영 장소도 준비했다. 미로 정원을 지나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높이 19m·지름 10m의 ‘빅 위시 트리(Big Wish Tree)’가 있다. 5000여 개의 조명과 25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300여 개의 위시 캔들, 200여 장의 위시 레터로 연출됐다. 트리 아래에는 유럽 건물 촬영 장소를 마련했다. 오후 5시30분에 점등 후 오후 11시까지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고보라이트(그림자 조명) 쇼도 펼쳐진다. #‘원더위시가든The Wonder Wish Garden
롯데가 오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 계열사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잡카페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잡카페는 단순히 채용 상담을 넘어 그룹의 비전과 미래 성장 방향을 홍보하는 그룹 차원의 채용 브랜딩 행사다.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잡카페 및 메타버스 기반 직무 상담을 운영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잡카페를 다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커리어 페스티벌’을 테마로 채용 및 직무 상담에 롯데 계열사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더해진다. 잡카페 참가자는 서울 1400명, 부산 600명 등 총 2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 상담에 참여하는 계열사도 35개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헬스케어, 롯데컬처웍스 등 8개 계열사는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선보인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 시간과 채용 상담을 하고 싶은 계열사 3개를 고를
“가자서라 가자서라 극락세상 가자서라/ 이 세상 인연 다 버리고 좋은 세상 가자서라….”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6일 소포전통민속전수관에서 진도의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 상‧장례문화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전통 상‧장례의 원형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만가 등이 전승되고 있다. 무당이나 악공 단체인 신청(神廳) 중심의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한 전승내력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진도만의 상‧장례문화는 진도사람들의 삶 속에도 잘 드러나 있다. 이번 행사는 예로부터 전승돼 온 전통 상‧장례문화를 원형 재현, 복원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문상객맞이, 만장쓰기 등 장례의식을 치르는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진도 소포마을은 걸군농악, 물레타령, 명다리굿,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문화가 전승되는 지역이다.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는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진도만가는 전남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군은 전통 상‧장례문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도 전통 상‧장례문화 재현행사를 통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회사 창립 후 첫 번째 개발자 회의에서 성능을 한층 강화한 대규모언어모델(LLM) ‘GPT-4 터보’를 발표했다. 개발자가 챗봇을 목적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도 공개했다. 또한 회사와 개발자의 소프트웨어를 사용료도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오픈AI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열린 ‘오픈AI 개발자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오픈AI는 인공지능(AI) 부문의 경쟁자인 구글과 메타, 앤스로픽 등을 의식한 듯 이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빠르게 제품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픈AI는 이날 한층 성능을 강화한 AI 모델인 GPT-4 터보를 공개했다. 2023년 4월까지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이전 버전은 2022년 1월까지의 데이터로만 학습했다. 올트먼 CEO는 “세계에 대한 GPT의 지식이 2021년에 끝났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도 여러분만큼, 아마도 그보다 더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데이터량, 대폭 확장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는 데이터양도 대폭 확장했다. 이전 버전에서는 3000단어로 제한됐지만 GPT-4 터보에선 최대 300페이지 길이
배달의민족이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 '딜리(Dilly)'가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에서 배달을 시작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딜리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G전자, WTC Seoul 등 6개 기업과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테헤란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규모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다. 지난해 8월 코엑스몰에 서빙로봇을 도입하며 첫 서비스를 개시했고, 10월부터 코엑스몰 내 매장에서 트레이드타워로 식음료를 배달하는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