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에 31조 투자"…트럼프 "관세 안 내도 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백악관 유튜브 캡처
나흘째 지속되는 경북 의성 산불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인공위성으로도 포착됐다. 천리안 환경위성을 통해 자외선 에어로졸 지수(UVAI)를 분석한 결과, 산불 발생 지역의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며 붉은 색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기나 재 등 흡수성 에어로졸(대기 중 부유 입자)이 대량으로 방출되었음을 의미한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유명 토크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농심의 바나나킥을 언급했다. 그러자 농심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제니가 언급한 과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특히 농심은 이번 주 들어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오르며 20일 기준 시가총액이 2640억원이나 불어나는 효과를 누렸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79%, '정년을 60세로 유지해야 한다'는 16%로 나타났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나사 비행사 2인, 지구밖 극한 환경 탓 '가속노화' 매달 뼈와 근육 1%씩 소실, 심장·혈관도 악해져 지난해 6월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게 9개월이나 우주에 발이 묶여 있던 우주비행사 2명이 지난 18일 지구로 돌아왔다. 그런데 1년도 안 되는 동안 이들이 외모상으로 급속한 노화를 겪은 것으로 보여 우주에서 인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월 31일까지 2025년 온라인 수출 플랫폼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선정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 입점, 온라인 마케팅, 해외 바이어 매칭 및 무역 사후관리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일괄 지원받는다. 신청 기업 중 총 250개사를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고비즈코리아 내 제품 페이지 및 기업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대행 △구매 오퍼 사후관리 및 수출 계약 지원 등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이 중 50개사는 '고비즈인증기업'으로 선발해 우수 판매기업임을 알리는 고비즈 인증마크 부여, 전용 특별관 구성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중진공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고비즈코리아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내용 (클릭↓↓↓)
국세청이 오는 17일까지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은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급 요건 심사를 거쳐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기 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신청 가구를 포함해 총 190만 가구에 1조8000억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맞벌이 가구의 소득 상한이 기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맞벌이 가구가 결혼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단독 가구(소득 상한 2200만 원)의 2배 수준으로 맞춘 것이다. 또한, 자동신청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되며, 올해 신규 동의 대상자는 96만 명으로 전년보다 69만 명 늘었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다만,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동 신청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홈택스·자동응답전
트럼프는 “관세는 아름다운 단어이고, 관세로 인해 자동차 업계가 활황을 이룰 것”이라며 “자동차 회사들이 자동차 공장을 미국에 짓겠다고 발표 중이다”이라고 했다. “우리는 한국에 군사적으로나 여러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우방이든 적국이든 미국에 공평하지 않다”고 했다. 트럼프는 한국을 공격하면서도 한국과의 경제 협력도 시사했다. 우선 트럼프는 “우리 정부는 알래스카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LNG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일본, 한국을 비롯한 나라들이 파트너가 되길 희망하고 있고 그 나라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