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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최종 35개팀 선정

세계 95개국에서 1677개 팀 참가해 48:1 경쟁률 기록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에 35개팀(18개국)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한국에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95개국 1677개팀이 참여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매년 100여개국 1500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고 있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비자 발급, 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총 197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국내 법인 77개 설립 △투자유치 871억원 △매출 290억원 △신규고용 창출 171명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한국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5G 가입자 수 400만명 돌파 등 수준 높은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글로벌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행사를 ‘컴업 2020’과 연계함으로써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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