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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거대 비즈플랫폼 통채로 해외진출, 국내업계와 소비자들의 이해득실은? 

N스마트스토어, 일본 야후재팬과 통합운영/ 아마존,쇼피파이와 한판승부도

 

네이버가 일본에 수출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현지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일본에서 '마이 스마트스토어'란 이름으로 금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베타 서비스 중이다. 

 

국내 47만 소상공인을 품고있는 스마트스토어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쌓아온 검색·쇼핑·결제 관련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네이버가 요즘 밀고 있는 클라우드, 초거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도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관련기사 -> 네이버 막강한 스마트스토어, 일본에 본격 진출

 

마이스마트스토어를 일본 국민 메신저인 라인과 연동할 뿐 아니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각사 자회사의 경영을 합쳐 탄생시킨 Z홀딩스의 야후재팬(포털), 페이페이(간편결제), 야후쇼핑·로하코(온라인 쇼핑몰) 등과 협업 모델을 구축해 일본 커머스 사업 규모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야후재팬 검색창에 상품을 입력하면 쇼핑 코너의 검색 결과에 노출되고, 해당 상품의 스마트스토어로 연결된다. 상품 주문서 작성부터 장바구니 관리, 주문 내역 확인, 결제까지 야후재팬 플랫폼에서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일본 마이스마트스토어 서비스 주체는 네이버가 된다. 일본은 아마존과 같은 해외 빅테크의 기세가 만만치 않고, 네이버와 비슷한 모델을 내세운 쇼피파이를 비롯해 메루카리 등 현지 경쟁사들과 한판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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