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만났다고 김남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양 정상은 확대 및 단독 정상회담, MOU 교환식, 국빈 오찬 등을 통해 한국과 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먼저 이 대통령의 차량이 궁에 들어서자 UAE 측은 21발의 예포 발사, 낙타와 말 도열, 공군 비행시범단의 에어쇼, 어린이 환영단 등으로 이 대통령의 첫 국빈 방문을 성대하게 맞이했다. 특히 걸프 지역 결혼식에서 신부 친구들이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추는 환영의 춤인 '칼리지 댄스'를 선보여, 국빈에 대한 최고 수준의 환대를 표했다. 이어지는 공식 환영식에는 UAE 왕실의 주요 인사와 연방 정부 각료들이 대거 참석해 환영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모하메드 대통령의 따뜻한 환대 속에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지난 6월 취임 이후 최초 양자 국빈 방문국이자 첫 중동 방문국으로 UAE를 방문하게 돼 뜻깊다는 소감을 밝히고, 지난 APEC 정상회의 때 UAE가 유일한 비회원 초청국으로 참석해 그
AI시대, 한글만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마켓허브(Markethub)의 핵심 장점 AI가 기업의 해외홍보를 대신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14개 언어 해외홍보 플랫폼 마켓허브는 ‘한글만으로 해외홍보’가 가능한 유일한 B2B+초데이터 플랫폼입니다. 1. 마켓허브가 대신 써주는 해외홍보 글 기업은 한글로 기본 정보만 제공하면, 마켓허브가 해외 바이어에 맞게 자동으로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2. 홈페이지가 없어도 글로벌 홍보 가능 마켓허브 자체 페이지가 기업 홈페이지 역할을 대신하므로, 별도의 개발·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14개 언어·100개 국가 노출 홍보 인프라 국내 호스팅 수준의 비용으로 14개 언어·100개 국가에 동시 노출됩니다. 4. QR명함 하나로 14개 언어 소통 전시회나 해외 미팅 시 QR명함을 통해 다국어 기업소개 페이지로 즉시 연결되어 현장 홍보에 강합니다. 5. 외국 바이어 문의 시 대응 가능 외국에서 메일로 바이어 문의 시 마켓허브의 도움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6. SEO + AI 초데이터 구조로 확장 기존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넘어, AI 빅데이터 학습(AEO/GEO) 구조로 글로벌 노출을 극대화했습니다. 7.
2025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히스토리
정부가 청년 고용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제도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 제도는 일반 기업 대비 월등히 높은 청년 신규 채용률과 임금·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인재를 중소기업으로 유입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작년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를 개편하여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산업재해 및 부당해고 등 엄격한 결격요건을 확인한 후 이익창출 능력, 임금 수준, 일자리 양, 고용안정, 일·생활균형, 교육훈련, 혁신 역량 등을 정밀하게 평가한다. 이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현장실사와 사회적 물의 여부 등의 추가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의 유효기간이 부여된다. 이러한 엄격한 검증 과정은 청년 구직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정보를,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제도의 효과는 수치로 명확히 드러난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의 평균 청년 신규 채용은 18명으로, 일반 기업(4명)보다 4배 이상 높다. 청년 고용 증가율 또한 12.5%로 일반 기업(0.4%)에 비해 크게 상회한다. 평균 임금은 301만 8,699원으로
AI 시대에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및 경영자문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 AI가 단순히 비용 절감 도구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쟁력 확보의 핵심 동력이 되면서 컨설팅의 역할과 내용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1. 컨설팅 내용의 변화: AI 전략과 실행 중심으로 AI/AX(AI Transformation) 전략 수립: 중소기업의 현황과 산업 특성에 맞는 "AI 도입 비전과 전환 전략(AX)"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AI를 쓴다'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하여 어떤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지 명확한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 성과 기반(Outcome-Based) 접근: 컨설팅은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AI 도입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매출 증대, 효율성 개선 등) 창출에 책임을 지는 실행 동반자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효율성 제고: 클라우드 전환, 업무 자동화, AI 기반 운영 최적화 등 디지털 전환(DT)을 통한 생산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컨설팅 수요가 높다. 특히 고금리, 불확실성 시대에 비용 절감과 효율화는 중요한 과제이다. AI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 AI 모델, 데이터, 인프라 운영 및 관리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고령자 근로 안정을 위한 공동 해법으로 '퇴직 후 재고용'을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10일 발표한 '중견기업 계속 고용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 62.1%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고령자 계속 고용 방식으로 '퇴직 후 재고용'을 꼽았다. 이는 '정년 연장'인 33.1%를 크게 앞선 수치다. '정년 폐지'는 4.7%에 그쳤다. 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계속 고용 운영 실태를 파악·분석해 향후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매출 500억 이상 일반 중견기업 2507곳 중 169개사가 참여했다. 중견기업의 52.6%는 법정 정년(60세)을 넘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69.6%는 '퇴직 후 재고용' 방식을 채택 중이었다. 재고용 사유(복수응답)로는 기존 근로자의 전문성·노하우 활용(84.2%), 신규 채용 애로로 인한 인력난 해소(24.7%),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20.2%) 등이 거론됐다. 퇴직 후 재고용된 근로자의 임금은 정년 시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1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담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소속 전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자생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오는 7일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는 131억 원으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이 중 45억 원 이상이 서울 소재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에 투입될 예정이다. 보호에서 성장으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 이번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그간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지원과 같은 보호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총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하여 마련된 이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서울시는 향후 4년간 총 3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망 소상공인 발굴 및 맞춤형 성장 지원 투자 대상은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사업 선정 기업 △소상공인진흥공단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지원 기업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 기반이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