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론칭 "쉽고 친근한 경험을 위한 서비스" 11번가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한곳에 보아 본인에게 보여주는 서비스다. 11번가는 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7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했다. 11번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구동되는 머니한잔 서비스에서는 내소비, 내자산, 소비태그 등 3가지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서비스 가입 시 '내자산 연결하기'를 해두면 카드사와 은행, 보험 등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자산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다. 내소비 코너에서는 카드 결제와 계좌 이체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월간·주간·일간 기준 소비 내역도 그래프로 살펴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소비 내역을 통해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고 예산을 설정해두면 예산 대비 지출 규모도 파악할 수 있다 소비태그 기능으로는 해당 월의 소비 습관을 분석해볼 수 있다. 11번가는 연말까지 머니한잔 고객의 지출 이력을 기반으로 자주 소비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 할인 코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금융상품 추천은 물론
고달픈 자영업자, 알바 없이 혼자해도 20%가 적자고달픈 자영업자, 알바 없이 혼자해도 20%가 적자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가구 다섯 집 중 한 집은 적자 살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올해 2분기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가구주인 가구 중 21.3%가 적자로 드러났다. 이는 처분 가능한 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았다는 의미다. 처분가능소득은 소득에서 세금·이자 등 비소비지출을 뺀 것이다.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가구에서 적자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임시 근로자(20.3%), 일용 근로자(18.2%),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16.5%), 상용 근로자(16.4%) 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 간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적자 비율은 2019년(이하 2분기 기준 28.4%), 2020년(27.7%), 작년(25.7%) 등으로 올해보다 더 높았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 가구 중 12.3%는 가구소득이 전체 가구의 하위 10%에 속했다. 임시 근로자(12.4%) 다음으로 1분위 비중이 컸다. 가구소득이
제13회 호박 레가타는 벨기에에서 열리는 카약 대회로 참가자들이 모여 앉아 속이 빈 대형 호박을 겨룬다. 지역 주최 측에 따르면, 보트로 만들어진 호박의 무게는 각각 수백 킬로그램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공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FS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당뇨병 인구는 570만 1000명(30세 이상 526만 90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으로 이환될 수 있는 30세 이상 당뇨병전단계 인구가 1497만명으로 추정되고있다. DFS는 당뇨병 진단 기준으로 ▲의사로부터 당뇨병을 진단 받은 경우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경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전단계 기준으로 ▲당뇨병이 아니면서 공복혈당이 10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 인 경우 등을 제시했다.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1497만명으로 추정됐다. 30세 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1명(50.4%)이 해당된다.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30대부터 50대까지 증가했다가 60대 이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당뇨병전단계 인구 분포는 50대(417만 2000명)가 가장 많았으며, 40대(325만 6000명), 60대(307만명), 70세 이상(239만 1000명), 30대(208만 1000명) 순이었다. 당뇨병 통합관리 절실 30세 이상 당뇨
해마다 10월이 되면 전국 지역마다 축제가 한창이 된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갖가지 프로그램에 전통문화의 재현이 빠짐없이 등장한다. 금년으로 27회째를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는데 코로나로 인한3년의 공백을 딛고 오프라인으로 열린 현장에는 연일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인기가수 장윤정도 나온 개막공연, 느림보대회, 휴(休)지타임, 야간빛죽제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해마다 빠짐없이 등장하는 '바위절마을호상놀이'가 역시 가장 주목을 받았다. 문화재청 자료에 의하면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서울 강동지역의 고유 민속놀이로, 쌍상여 호상놀이라고도 한다. 호상놀이는 가정형편이 좋고 오래 살고 복이 있는 사람의 초상일 경우 노는 놀이로, 출상시 험난한 길을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전날 밤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모여 빈상여를 메고 밤새도록 민가를 부르며 발을 맞추는 놀이이다.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는 요령잽이 선소리꾼 1명이 상여 앞에서 이끌고 상여꾼 36명이 네 줄로 상여를 메는데, 10명 내외가 메는 보통 상여에 비해 대단히 큰 것이 특징이다. 상여가 집을 떠날 때는 상여를 메기 전에 요령잡기소리를 부르고, 집
국내 사망자 10명 가운데 약 8명이 당뇨·고혈압·천식 등 만성질환 때문에 사망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은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하고 지난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9.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했음에도 만성질환 사망자 비율이 80%에 육박해 심각성이 여전하다. 2019년과 2020년 만성질환에 의한 사망자 비중은 각각 83.7%, 79.9%였다. 만성질환 중에서도 악성신생물(암)로 인한 사망이 지난해 전체 사망 중 2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심뇌혈관질환은 17%, 만성호흡기질환은 4.4%, 당뇨병은 2.8%로 나타났다. 2020년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고중성지방혈증 등)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2020년 고혈압 유병률은 28.3%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당뇨병 유병률도 13.6%로 1.8%포인트 늘었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환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진료비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7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진료비의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틈타 카카오톡 서비스 설치 파일로 위장한 악성 프로그램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해킹메일과 스미싱 문자유포 등 사이버 공격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7일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하고 해당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고 밝혔다.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해 ID, 비밀번호 등 사용자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두 기관은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 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만일 악성코드 감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면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과기부와 KISA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고와 관련해 카카오를 사칭한 해킹메일, 스미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악성프로그램 유포사이트를 신속하게 탐지해 차단 중”이
전경련경영자문단의 현장밀착형 멘토링 서비스 지원 약속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이사장 권태신, 이하 ‘협력센터’)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경환, 이하 ‘창업지원단’)은 10월 11일(화) 10시 전경련회관에서 「창업육성과 지역경제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기술·문화콘텐츠·예술 등 각 분야별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기업 퇴직 임원들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노하우를 활용해 현장밀착형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지원단 김경환 단장은 “최근 청년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성균관대는 캠퍼스타운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동북권 지역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 권태신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노하우를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세대,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가을철 이후 심혈관질환 환자가 느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심혈관은 평소엔 괜찮다가도 갑자기 악화해 건강을 위협하는데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해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무려 6만3000여 명에 달했다. 심근경색증은 보통 ‘심장마비’로 불리며 ‘돌연사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 2만~2만 5000명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돌연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916명의 7~8배가 넘는다. 연령별로는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40세 미만 환자는 전체의 약 2%에 불과하다. 심근경색증은 동맥경화증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과로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위험을 키우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흡연을 계속하고, 당뇨병·고지혈증·고혈압을 방치하는 것이다. 심근경색증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가족력은 당뇨·고혈압·고지혈증에 영향을 미쳐 돌연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심장병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장병에
소진공은 '2022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지난 7일부터 모집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는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당근마켓(당근마켓), KT 등 O2O 플랫폼 활용 비용(업체당 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사업 신청 시 우아한형제들, SK플래닛, 당근마켓, KT 4곳 중 1곳을 선택해 플랫폼사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총 6500개사다. 플랫폼별로는 우아한형제들에선 배달의 민족 울트라콜이나 배민상회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포인트 3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하고, SK플래닛은 OK캐쉬백 및 시럽 월렛의 모바일 홍보 푸쉬(Push) 3000건·모바일 홍보 배너 3개월 등을 지원한다. 당근마켓은 판매 수수료 면제 및 소비자용 할인 쿠폰 등을 지원하고, KT(k-deal)는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타깃 홍보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소상공인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