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에 '대통령이 보내는 커피차' 등장 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커피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항우연 직원 격려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한 뒤 위성운영동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닥터나우' 제공서비스 관련 "약사법·의료법 위반 해당할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해 대폭 늘어난 원격진료와 약처방 문제가 복지부의 답변으로 새로운 이슈로 등장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에 따르면, 복지부는 닥터나우 측의 '원하는 약 담아두기' 관련 입장을 묻는 신 의원 측 질의에 "금지된 전문의약품 광고,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하는 행위 및 직접 진찰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닥터나우가 지난 5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앱에서 원하는 약을 선택한 뒤 개인정보·증상을 입력해 진료를 신청하면 의료기관이 자동으로 매칭된다. 전화상담과 처방이 끝나면, 택배 등 배송방법을 선택해 마찬가지로 자동 매칭된 약국으로 해당 의약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BEST 약품' 카테고리에서는 탈모나 다이어트, 여드름 등 분야별 인기 약품이 화면으로 뜨기도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달 13일 이같은 서비스가 특정 의료기관들의 처방을 유도하는 등 영리 목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닥터나우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닥터나우 측은 '사전에 복수의 법률 검토를 진행했으며 위법 소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일을 쉬게 됐을 때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현재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182개 회원국 중 163개국가 도입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국가 중에는 우리나라와 미국(일부 주 도입)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상병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20년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간 사회적 협약이 체결되면서 본격적 논의가 시작됐다. 상병수당이 도입되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확진자의 휴무를 독려할 수 있어 직장에서의 집단감염 차단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중 만 15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취업자다.자영업자나 특수고용직 노동자, 일용직 근로자같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 대상이다. 다만 공무원, 질병목적 외 휴직자, 자동차보험
네이버·쿠팡, 최근 3년 e커머스 위조상품 적발률 62%(26만 3,442건) 가전ㆍ디지털 품목 “10만 5,991”건으로 최다…전체 품목 중 40% 차지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가 통계청 정보공개 회신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 e커머스 19개 업체의 위조상품 적발 건수는 총 427,091건이다. 이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2%로 e커머스 업체 중 압도적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위조상품 적발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위조상품 적발 및 유통 건수가 2021년에 64,896건으로 2019년 대비 268% 증가했다. 쿠팡 또한 2021년 35,092건의 적발 건수를 기록해 2019년 대비 162%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은커녕 위조상품으로 불신감만 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두 업계의 위조상품 적발 및 유통 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가전·디지털 품목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휴대폰 케이스, 충전기 등의 위조상품이 주를 이룬다. 잡화 및 의류 품목도 13만 9,861건이 적발됐다. 대부분 고가의 명품가방, 의류 등을 모방한 상품이다. 국내 명품 의류·잡화 판매량이 증가함에
정부가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문턱을 낮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이 5일 서울 aT센터에서 37개 공공기관과 57개 창업기업이 참여하는 '제1회 창업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공공기관들이 창업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창업기업을 찾기 쉽지 않고, 해당 창업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신뢰가 어려워 제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창업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창진원은 사전에 공공기관이 구매하려는 물품,용역을 조사하고 이에 적합한 창업기업을 선별해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구매상담회가 이뤄지도록 했다. 구매상담회의 부대행사로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성능인증 등 5개 분야 전문가 30인과 창업기업 150개사가 참여하는 멘토링도 운영한다. 중기부와 창진원은 올해 하반기 중 구매상담회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이하 창업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가 이른 시일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판로지원법 시행령)을 개정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예고되면서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럴 때일수록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배제하고 건강한 음식을 골라 먹어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또 날씨가 덥지만 운동 등 적절한 신체활동도 필수다. 여름에는 맨발로 슬리퍼나 샌들을 신은 채 외출하는 경우가 많고, 덥고 습한 탓에 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때다. 이렇다 보니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발’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흔히 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 병변은 혈관질환, 신경병증, 궤양, 감염 등 당뇨병으로 인해 발에 생기는 궤양을 통칭한다. 당뇨병 환자의 15∼25% 정도에서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이다. 평범한 상처도 잘 낫지 않아 괴사할 수 있고 심각해지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생긴 작은 상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치유력과 세균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 가벼운 상처도 급속히 진행해 궤양이나 괴저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의 사소한 변화도 신경 써서 들여다 봐야 한다. 발의 색이 붉거나 검게 변하거나 수포, 궤양 등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발에 무좀이 생겼을 때도 근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성장에 비례해 온라인 시장의 상표 침해 행위도 늘어나 건전한 산업발전을 저해하고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되는 악영향을 끼쳐왔다. 특허청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소비자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온라인 유통경로의 위조상품 게시물을 차단하는 재택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오픈마켓, 포털사이트, SNS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위조상품 게시물 약 45만건을 적발해 3조원 가량의 소비자 피해 예방 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특허청의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 유지에 한계가 있고 이와 별도로 각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자체 모니터링 또한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과의 공조가 원활하지 않아 적발 건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이기도 한 최승재 의원이 특허청의 '위조상품 게시물 차단 모니터링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상표권 침해행위에 대해 효율적으로 적발·단속할 수 있도록 '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특허청 모니터링단과 상품판매 매개자인 각종 온라인 플랫폼의 위조상품 게시물 감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타트업 보육 센터 유망 입주사 발굴 및 유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협약 대상 민간 투자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10개사다. 콘진원과 이들 투자사는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CKL기업지원센터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 대여부터 벤처인증, 투자 네트워킹 구축 등 콘텐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각도로 지원하기로 했다. 콘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관 10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망한 기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각 투자사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드라마, 웹툰, 메타버스, 가상현실, 버추얼 캐릭터 등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예를들면 지난해 CKL기업지원센터 입주사인 AI휴먼 제작업체 ‘라이언로켓’이 대성창
국내 대표 스타트업 양성소로 거듭난 SKT… “차세대 유니콘 후보를 찾습니다” SK텔레콤(이하 SKT)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그간 ‘브라보 리스타트’, ‘101 스타트업 코리아’ 등 다양한 육성 사업을 운영하며 꾸준히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SKT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높아진 ESG에 대한 관심에 발빠르게 대응해 지난해부터 ‘ESG 코리아’를 시작했다. ESG 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SKT의 ESG 경영 활동과의 연계도 모색한다. 나머지 하나는 SKT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사업인 트루이노베이션이다. SKT와 사업 연계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6개월간 지원한다. 3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2기는 중소기업벤처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SKT는 올해 트루 이노베이션 2기에서 최대 15개 팀을 선발해, 그중 우수한 3개 팀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을 받
중기부, 라이프스타일 혁신가 발굴 프로젝트., '강한 소상공인 오디션' 진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오디션'을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창작자,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협업하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지난 3월에 1324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의 파트너로 이루어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강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와 그 주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피칭대회, 제품전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되는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개팀에게는 강한소상공인 인증서와 함께 '2Xel 성장 프로그램(기획, 제작, 검증, 개선 패키지 지원)'에 사용될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운영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