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운반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혈액이 잘 순환해야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가 건강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어떤 문제로 혈액이 원활하게 잘 흐르지 못하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뇌혈관이 손상되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데요. 이처럼 우리 생명을 유지해 주는 고마운 생명선인 혈관 혈관은 종처럼 이상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고 하니 미리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혈관은 크게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동맥은 심장으로부터 나오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으로 심장에서 폐를 통과해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맥은 심장에서 힘차게 뿜어져 나오는 압력을 견디기 위해 혈관 벽이 정맥벽보다 두껍습니다. 이 혈관 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내막 중막 외막 세 겹의 막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내막은 매끄러운 표면으로 돼 있어 혈액이 유연하게 흐를 수 있게 하고 죽막은 가장 두꺼운 근6층으로 탄력이 아주 좋습니다. 혈관벽이 두꺼운 동맥은 특히 죽막층이 잘 발달돼 있어 심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강승규 시민사회·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8촌 이내 혈족 사이의 결혼을 금지한 민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금지한 민법 809조 1항 등과 관련한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다만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무효로 하는 민법 815조 2호에 대해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헌법소원을 제기한 A씨의 혼인무효 소송을 중지할 것을 법원에 명령했다. A씨는 2016년 5월 B씨와 결혼했지만, 3개월 뒤 A씨와 6촌 사이임을 알게 된 B씨는 혼인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민법에 따라 무효"라고 판결했고, A씨는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헌재는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여전히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헌재는 "금혼조항은 근친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 가족제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므로 입법 목적이 정당하다"며 "8촌 이내 혼인을 금지한 것은 근친혼 발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므로 적합한 수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8촌 이내 혈족의 결혼을 무효로 하는 민법 조항에 대해 "과도한 제한"이라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
어깨통증,관절통증,허리통증,무좀,아토피, 근육통 푸는방법 -목과 어깨까지 쭉 뻐근한 통증에 목디스크 증상도 있습니다 -팔다리 복부 얼굴 등 지속적으로 하루에도 수차례 전신통증 증상이 지속됩니다.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허리통증이 느껴지고 발목도 찌릿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사계절 발바닥이 엉망이라 무좀약, 풋크림 등이 단기적인 효과밖에 없습니다. -발톱무좀이 심각합니다. 초기에는 약으로도 들었는데 재발이 반복합니다. 많은 분들의 위와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온몸에 통증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이 무척 힘이 듭니다. 또 하지정맥류,관절통,근육통, 무지외반증, 허리뭉침, 목디스크, 어깨틍증, 아토피, 건선, 습진발진, 튼살 등 몸바깥에 발생하는 수많은 통증들로 고통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더 자세히 알아보기 ->
이란 남서부 파르스주 데흐람 지방의 외딴 데즈가 마을 사람들에게 ‘아무 하지‘(하지 삼촌)로 통하는 남성이 94세로 세상을 떠났다. 마을 사람들은 무려 50년 넘게 씻지 않은 그를 멀리 떨어져 살도록 움막까지 지어줘 살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 2013년 다큐멘터리 ‘아무 하지의 이상한 인생’이 제작될 정도로 유명한 그가 실제로 얼마나 오랫동안 씻지 않았는지는 매체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60년 이상이란 매체도 있고 70년이 넘는다고 보도한 매체도 있다.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어 가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마을 사람들이 여자를 만나려면 그래야 한다고 꼬득여 세수를 다시 하기 시작했는데 몇달 만에 갑자기 아파하더니 지난 2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 방송이 현지 IRNA 통신을 인용해 25일 전했다. 위생적이지 않은 생활을 그렇게 오래도록 해왔는데도 천수에 가까운 수명을 누렸다는 점이 놀랍다. 미국 대중지 더선은 그가 박테리아나 기생충 때문에 아픈 적이 없었으며, 에이즈 발병원인 HIV 와 간염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가 세수를 마다한 것은 물과 비누가 자신을 병들게 할 것이라고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7일 12개 업체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기관으로 정하고 건강 유지‧증진과 질병예방‧악화 방지를 위한 상담‧교육‧훈련‧실천프로그램 작성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을 받은 12개 업체는 (1군)만성질환관리형, (2군)생활습관개선형, (3군)건강정보제공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2024년 6월까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부는 2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단체와 논의를 통해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의료법에 위배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건강관리서비스의 유형과 사례를 명확히 했다며 의료법 위반 사실을 부인했다. 나아가 민영보험사를 포함한 민간 건강관리서비스 기관이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상태 모니터링, 생활습관 지도 등 환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실시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고 의료영리화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의협, 만성질환관리는 ‘의료’의 영역 반발 이 같은 복지부의 입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의 가이드라인 내용이 의료계와 합의되지 않은 부분이 포함
제13회 호박 레가타는 벨기에에서 열리는 카약 대회로 참가자들이 모여 앉아 속이 빈 대형 호박을 겨룬다. 지역 주최 측에 따르면, 보트로 만들어진 호박의 무게는 각각 수백 킬로그램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 .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공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DFS 2022)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당뇨병 인구는 570만 1000명(30세 이상 526만 90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으로 이환될 수 있는 30세 이상 당뇨병전단계 인구가 1497만명으로 추정되고있다. DFS는 당뇨병 진단 기준으로 ▲의사로부터 당뇨병을 진단 받은 경우 ▲당뇨병약제로 치료 중인 경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당화혈색소 6.5% 이상인 경우, 당뇨병전단계 기준으로 ▲당뇨병이 아니면서 공복혈당이 10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 인 경우 등을 제시했다.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1497만명으로 추정됐다. 30세 이상 10명 중 4명(44.3%), 65세 이상 2명 1명(50.4%)이 해당된다.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30대부터 50대까지 증가했다가 60대 이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당뇨병전단계 인구 분포는 50대(417만 2000명)가 가장 많았으며, 40대(325만 6000명), 60대(307만명), 70세 이상(239만 1000명), 30대(208만 1000명) 순이었다. 당뇨병 통합관리 절실 30세 이상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