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로 성장하거나 해외 시장으로 사업 분야를 넓히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4일∼13일 기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셀러(판매자) 유형과 글로벌 유형으로 나뉜다. 온라인 셀러 유형은 250개 사를 선발하며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툴 실습과 마케팅 해법 전략, 판매기법 등 기초·심화 교육을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온라인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을 제공한다. 글로벌 유형은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35개 팀에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한다.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된 10개 팀에는 최대 4천만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추가 제공한다. 관련기사 : 소상공인·중소기업·스타트업을 위한 2월 3주 주요 지원사업 모음집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2월 27일(목) ‘KRIVET Issue Brief 299호(‘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에 대한 소고’)’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기존의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해 추진 중이며, 사업의 질 관리를 위해 성과목표를 도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요 결과(KRIVET Issue Brief 299호 참조)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 성격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청년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지원하며, 기존 현장실습과 인턴십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이 사업은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매칭된 기업의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직무수행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고용서비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피해를 입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여개 품목을 별도로 뽑아 업종, 업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수출 관련해 지난 한 달 반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300여개 기업에 550억원 정도 지원했다"며 "긴급경안자금과 수출 바우처를 통해 단기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수출 애로상담 417건 중 고환율 관련 상담이 117건(28%)에 달한다. 오 장관은 "가장 필요한 곳에 (지원이) 가기 위해 데이터를 모아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50개 품목에 대해 먼저 정리하고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중기부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미국 관세조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수출 품목 50개 내외를 상반기 내 선별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정보 분석 및 제공,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이미 현실화 됐으니 고민을 먼저 해야 할 것"이라면서 간접 수출이 많은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도 확인하겠다고 전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8천여명으로 1년 새 8천명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으로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도 소폭 상승했다. 26일 통계청의 '2024년 인구 동향 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천300명으로 전년보다 8천300명(3.6%) 늘었다. 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천420명에서 2016년 40만6천243명으로 3만2천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감했다. 2017년 35만7천771명으로 30만명대로 떨어졌고, 2020년부터는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출생아가 늘면서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5년(1.24명)을 정점으로 2023년 0.72명까지 8년 연속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이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국제적 기준에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51명이다. 출산율 1.0명을 밑도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역시나
"딥시크 앱 다운로드 중단...이용자 정보, 틱톡 모회사 넘어가"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처리 미흡 확인"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된 딥시크 이용자 정보가 틱톡 모회사 등 제3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7일 “딥시크 이용자 정보가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로 넘어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딥시크 측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상 미흡한 부분을 인정해 15일부터 앱 신규 다운로드를 중단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상으로는 제3자에 정보를 넘길 땐, 정보 제공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어떤 정보를 왜 수집하고, 언제까지 보유할 것인지를 명시해야 한다”며 “하지만 딥시크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약관에는 이런 내용들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보안 업계에서는 딥시크 AI 모델에서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국영통신사 차이나모바일로 직접 전송하는 코드가 들어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위원회 측은 “차이나모바일로 넘어간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보 보관 기한 등 정보 처리 방식도 딥시크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이번 차단 배경으로 작용했다. 위원회 측은 딥시크가 자발적으로 서
"포토 카드를 비롯해 액세서리, 스티커, 문구류 등 소형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각 가정의 수취함까지 보낼 수 있어 중고 거래 등 개인 간 거래가 활용되는 시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봉투를 구매할 때 우편요금을 납부하고 소형물품을 2㎏까지 넣어 우체통을 통해 보낼 수 있는 준등기 선납 봉투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험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준등기 선납 봉투는 준등기 번호가 부여된 우편 전용 봉투다. A5 용지 크기(가로 21㎝, 세로 14㎝)로 우체국에서 2천원에 구매할 수 있고 등기 우편물처럼 배송조회가 가능하다. 기존 준등기 우편은 200g 이내로 발송 무게가 제한됐지만 준등기 선납 봉투에는 2㎏까지 물품을 넣어 전국 균일 가격으로 배송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선납 봉투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까지(10만 매 소진 시 종료) 1통당 200원이 할인된 1천800원에 판매한다. 물품은 접수한 다음 날부터 3일 이내 각 가정의 우편 수취함으로 배송되며 발송인에게는 배송 완료 알림이 제공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연 100억 원을 10년간 지원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올해 4개 연구소를 선정하는데, 선정된 연구소는 예산의 자율적 운용이 가능해 연구인력 확충-연구시설·장비 구축-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대학의 특성 및 강점 분야와 연계해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의 선도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연구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국가지정연구실(National Research Lab)'은 1999년 당시 과학기술부에서 약 10여년간 약 400여개(누적)의 연구실을 선정·지원해 척박했던 국내 대학 연구생태계 확충과 탁월한 연구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먼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탁월한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부처·학문·주체 간의 경계를 허물어 연구소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대학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개회식에서 우리나라 기수로 나선 이총민과 김은지가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